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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회 상층 엘리트부터 일반대중까지 주류는 친미·숭미 일색의 나라이다. 국제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83개국가중 대만, 우르라이나, 이스라엘, 일본에 이어서 한국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군 주둔 찬성국가는 이스라엘, 폴란드, 푸에트리코에 이어서 한국이 4위이다.
민주당의 실패란 민주당이 진보정당에서 보수정당으로 달라졌다는 것을 뜻한다. 공화당의 실패란 보수당에서 극우정당화한 것이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이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평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차대전 후 UN을 구상한 루즈벨트 민주당의 선의는 인정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패권유지’라는 국가의 거대전략은 그 때부터 더욱 분명해졌다.
실제로 미국민 53%가 미국은 다른 나라의 이해관계를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나라가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 2023년 27%에서 수직상승했다.
다만 민주당이 집중하는 사안은 기후위기대응정책, 여성의 임신중절권리, 소수자 권리 및 평등이다. 민주당은 뉴딜의 정당, 인민의 정당, 노동자의 정당에서 신자유주의 정당, 대졸자의 정당, 상위 중산층의 정당으로 변했다. 그런 민주당의 변신에는 급격한 사상적 변화와 지속적인 정치패배에 기인한다.
배경에는 기업과 정치의 결합이 본격화되고, 기업의 로비가 연방대법원 선거관련 판결에 의해 합법화되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이념적 분포도는 진보파 45%, 온건파 45%, 민주사회주의파 5% 정도인데, 민주사회주의파로 뉴욕시장에 맘다니가 당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즈가 미국에 던지는 과제는 대외적으로는 이란 전쟁으로 미 제국이 쇠락하는 것이 공식화되었다는 것이며, 대내적으로는 정보혼돈, 규칙준수, 부의 불평등, 인종주의,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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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 ) 다른글 보기 real5912@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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