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반도청년미래포럼-한반도프레스(KPP), 평화와 번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반도청년미래포럼과 한반도프레스(KPP)협약식. 우측부터 한반도청년미래포럼 국제지부 대표 이진우, 한반도프레스(KPP) 대표 이중민, 한반도청년미래포럼 국내지부 대표 박준규> 한반도청년미래포럼과 한반도프레스(KPP)가 한반도의 평화, 번영, 그리고 미래세대의 발..

베이다이허 회의를 통해 살펴본 중국과 과학기술 인재 전략

  박병광 지역전략연구실   중국 허베이성의 해변 휴양지 베이다이허는 오랫동안 권력 원로들이 모여 정세와 인사를 논하던 은밀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곳의 풍경은 달라졌다. 양자물리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바이오 과학자가 중국 최고 권력층과 ..

같은 태양 아래, 다른 현실 속의 청년들

나는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전쟁의 참혹함을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왔다. 매일 울려 퍼지는 폭격 소리, 집을 잃고 흩어진 가족과 이웃들, 끝없이 이어지는 불안과 두려움은 내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그런 나에게 최근의 한 경험, 바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방문은 깊은 울림을 남겼..

한반도 평화를 향한 작은 원탁, 큰 울림

  “평화와 통일”이라는 말은 너무 오래, 너무 자주 반복되어 온 단어일지도 모릅니다. 익숙함은 때때로 무뎌짐을 가져오지만, 그 단어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는 일은 바로 우리, 청년들의 몫이 아닐까?   지난 7월, 경기평..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보 정책 노선, 현실적 평화의 길을 열다.

북한의 정보 통제는 단순한 내부 문제가 아닌 한반도 평화와 주민 인권에 직결된 핵심 사안이다. 김정은 정권은 외부정보를 체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폐쇄성은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주민의 알 ..

이재명 정부의 대중·러 외교…도전 요인 및 고려사항

  북한연구실 부연구위원 황혜연   이재명 정부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본격화하며 중국과 러시아를 향한 외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되,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해 중·러와의 외교관계 복원을 추진하는 한편, 경..

역사 바로 보기, 조선족과 고려인을 다시 바라보아야 할 때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조선족’과 ‘고려인’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낯설거나 불편하게 느껴진다. 일부 언론 보도와 온라인 담론에서 조선족은 종종 범죄와 결부되어 언급되고, 고려인은 역사적 맥락이 생략된 채 ‘외국인 노동자&rsq..

작은 물결, 평화를 향한 첫걸음

<피스리더3기 입학식 파주 DMZ 단체 사진,  피스리더>   한반도의 최전선, DMZ는 오랫동안 분단과 긴장의 상징이자 동시에 평화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초여름, ‘지방소멸위험지역’이라는 주제로 관광 콘텐츠를..

러북의 전략적 밀착과 대응 방안

  통일연구원 오경섭 북한연구실 선임연구위원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 간의 전략적 밀착은 단순한 전술적 거래를 넘어선 이념적, 구조적 도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 주도의 단극체제 붕괴를 목표..

남북관계 완전히 새로운 틀을 구축할 것을 새 정부에 요청한다.

남북관계, 전략적 접촉의 틀을 확장할 때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는 북한과의 평화 구축을 목표로, 인도적 지원과 경제 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 주도의 형식적 접촉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남북 간 다각적인 신뢰를 심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