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송창호 기자
5월 23일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빗속에 열린 준경승과 달리 맑은 날씨 속에서 예상 밖의 일반 관중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이 열렸다.
북한의 내고향축구단은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1-0으로 꺾고 아시아 여자 클럽축구 챔피언이 됐다. 팽팽한 경기 흐름 속에서 전반 44분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주장 김경영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를 잘지켜내 도쿄 베르디에 1-0으로 이기기면서 역대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00만달러를 받었다. 더불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챔피언스컵 티켓도 얻었다.
그런데 우승 기자회견장에서 내고향축구단의 리유일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기자가 '북측'이라는 호칭으로 질문을 하자 국호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답변을 거부하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리유일 감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도 기자회견을 거부한 적이 있다.
참고로 과거에 남북이 교류와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된 시기에 북측, 남측이라는 용어는 양측이 모두 사용하던 용어였다.
< 저작권자 ⓒ 한반도프레스(KPP).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송창호 기자 ( ) 다른글 보기 flyingssunny@naver.com#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비회원 접속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