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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6-06-29 17:54:11
한국축구의 냉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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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초등학생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에 진출하지 못한 축구대표팀에 한 말 “왜 지고 있는데 손흥민을 빼고 수비수를 넣죠”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축구협회의 무능, 감독선임의 불투명성 등 이유가 많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들이 있다.

첫째 한국축구의 토대가 너무 빈약하다는 점이다. 지금 잘나가고 있는 일본은 고등학교 축구팀이 4,000개가 넘는다. 한국은 200여개 전후이다. 한국축구의 한계는 엘리트축구의 한계이다, 그러다 보니 인맥과 학맥이 기득권으로 작용하고 투명한 감독선발과 선수선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둘째 외국인 감독이 대안인데, 외국인 감독으로 성공한 것도 히딩크, 벤투 감독정도 인데 그런 감독조차 구하기 힘들다. 능력이 검증된 실력있는 감독은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대표팀에서 경력이 검증된 베켄바우어도 한국에 오면 실패하는 게 한국축구다.

비판은 쉽다. 그러나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쉽지 않다. 패배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이 필요하고, 체계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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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 ) 다른글 보기 real59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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