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청년 평화통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화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정책적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경기도 거주 청년, 도내 대학(원)생 및 휴학생, 경기도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며, 경기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갖는다.
특히, 전체 토론회 일정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3만 원의 참가비가 본인 명의 통장으로 지급되며, 토론회 참가확인서도 발급된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진 청년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자,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되는 셈이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행사 시작 15분 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 피스리더 3기’ 신청 페이지 또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경기평화교육센터의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말하고 제안하는 평화통일 정책 토론회는 새로운 시대의 통일 담론을 여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한반도프레스(KPP).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중민 기자 ( kppress ) 다른글 보기 kppress01@gmail.com# 태그 통합검색